[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코어라인소프트는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는 '북미영상의학회(RSNA, 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에 참가해 폐 질환 진단 SW 등을 공개하고 독자적인 AI 기반의 의료영상분석 기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RSNA는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하는 북미 최대 영상의학회다. 매년 5만5000여 명의 영상의학 전문의를 포함한 학계 및 업계 관계자들이 모이며 올해 105회를 맞이한다.
올해로 6년째 RSNA에 참여하는 코어라인소프트는 올해 전시에서 AI 및 3D 부스에 각각 제품을 선보인다.
먼저 AI 부스에서는 ▲에이뷰 엘씨에스 AVIEW LCS(Lung Cancer Screening) ▲에이뷰 씨오피디(AVIEW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에이뷰 씨에이씨(AVIEW Coronary Artery Calcification) 등을 공개한다.
특히 폐암, 만성폐쇄성폐질환, 심혈관질환의 분야에 대한 영상 분석 진단이 가능한 에이뷰 엘씨에스는 세 분야의 진단이 가능한 최초의 프로그램으로 북미는 물론 유럽 등지에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를 통해 폐 인공지능 기반 폐 질환 분석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확보한다는 각오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올해부터 공식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국가폐암검진 영상판독 지원 및 질관리 정보시스템 구축했으며, 해당 소프트웨어인 에이뷰 엘씨에스(AVIEW LCS)는 국내 병원이 속속 도입 중이다.
또한 폐 영상 분석 솔루션 에이뷰 씨오피디(AVIEW COPD)는 국립대만대학교병원이 도입을 확정했고, 미국 알라바마주립대 버밍햄캠퍼스병원, 벨기에 루벤병원, 프랑스 포슈병원, 일본 훗카이도 대학병원 등에서 시험 가동에 들어간 상태다.
3D 프린팅 부스에서는 3D프린팅 서비스를 위한 3D모델링, 결과 확인,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하나의 소프트웨어에서 수행할 수 있는 제품인 에이뷰 모델러를 선보인다.
최정필 대표는 "RSNA 2019에서 코어라인소프트의 기술과 제품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와 협력을 강구하며 글로벌 진출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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