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김용식)이 환자 스스로 식사를 선택할 수 있는 'Smart Meal Service‘를 도입, 본격 운영한다.
병원은 지난 2일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환자가 원하는 식사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
Smart Meal Service는 환자의 영양상태를 고려해 임상영양사가 구성한 메뉴 중 환자가 직접 완성한 식단이 병실까지 배식되는 맞춤형 급식서비스다.
사용법도 간단하다. 환자는 병원 앱에 로그인 한 후 식단안내를 클릭, 원하는 메뉴를 정하고, 반찬도 선택하면 된다.
김혜진 영양팀장은 “다양한 메뉴와 더불어 환자의 영양상태를 고려한 식사 구성으로, 병원식사는 주는 대로 먹어야 한다는 개념에서 벗어나 뷔페식처럼 골라먹을 수 있는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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