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 여교수들의 모임인 여의사회(회장 병리과 하승연 교수)는 지난 11월 29일 원내 사회사업실에서 김 모(78)씨 등 환자 3명에게 소정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 환자들은 대장암, 뇌전증, 언어발달지체 등으로 가천대 길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여의사회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경제적, 정신적으로 어려운 여건에 놓인 환자들을 선정해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