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대한의사협회(의협) 총선기획단은 4일 오전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와 최도자 의원을 면담하고, 내년 4월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공약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12가지 보건의료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앞서 의협 총선기획단은 자유한국당, 정의당, 민주평화당 등 관계자를 차례로 만난 바 있다.
의협 총선기획단이 전달한 12가지 보건의료정책은 ▲의료전달체계 정립을 위한 구체적 방안 ▲지속가능을 위한 건강보험체계 개선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및 건강보험조합계획 재검토 ▲보건의료정책 의사결정과정 관련 위원회 개선 ▲전공의 수련에 대한 국가 지원 및 의사인력계획 전담기구 설치 등이다.
또 ▲의사면허관리기구 설립 및 자율징계권 확보 ▲의료기관 내 무면허 의료행위 근절 ▲의료기관 내 폭력 근절 대책 ▲진료환경보호법 제정 ▲한의사 불법 의료행위 근절 ▲원격의료 규제자유특구 사업 중단 및 대면진료 보완 수단 지원 강화 ▲국민 조제선택제도 시행 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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