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금년 12월 1일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전(全) 진료과로 확대, 120병상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동산병원은 지난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지정 받았는데, 이에 따라 이달부터 모든 내과·외과·정형외과·부인과·비뇨의학과·성형외과·신경과 등 모든 진료과로 확대 시해해 120병상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치흠 동산병원장은 “성서로의 이전 개원에 따라 환자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확대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환자와 가족들이 간병의 부담 없이 믿고 치료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을 대신해 병원의 전문 인력인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가 24시간 환자를 돌봐주는 간호서비스다. 환자는 간병비 부담을 줄이면서도 전문적인 간호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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