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은 6일 어린이병원 삼성발달센터 5층 강당에서 의료 및 교육 전문가와 지역 사회인이 참여하는 ‘서울형 의료&교육 협력 모델 구축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뇌병변, 지체장애, 신드롬, 희귀질환 등 재활의학과 환아들이 교육기관에 입학했을 때 안정적인 학령기를 지낼 수 있도록, 의료와 교육 협력 기반의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마련코자 개최된다.
어린이병원 관계자는 “세계적 추세인 다학제적 팀 접근, 분야 간 통합 등에 따라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은 재활 및 특수교육을 융합한 시도로써 지속가능한 의료와 교육의 협력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그간 많은 발전과 성과를 이뤄 온 의료와 교육 각 분야의 협력방향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다.
또한 의료와 교육이 협력하고 있는 실 사례를 공유하며 서울형 의료&교육 협력모델 구축을 위한 제안을 하는 등 각 기관과 전문가 역할에 관한 내용이 다뤄진다.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김재복 원장은 “병원은 국내 유일의 공공어린이병원으로서 장애 어린이들을 위한 의료와 교육 협력에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며, 지속적인 협업과 혁신적인 공공의료프로그램을 통해 자라나는 소아청소년들 건강과 행복을 위해 발전하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