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아주대학교병원 경기지역암센터는 지난 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19년 지역암관리사업 평가대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와 지역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의 암관리사업 실무자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선 ▲지역암관리사업 우수사례를 발굴 및 공유 ▲사업수행능력 향상 도모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 등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국가폐암검진 안내(국가폐암검진 권역별 질관리센터장 이규성) ▲특강 ‘이끌지 말고 따르게 하라’(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김경일) ▲경기도 국가암검진 현황(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 팀장 서석인) ▲ 지역암관리사업 우수사례 발표 등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안산시상록수보건소가 최우수상을, 안산시단원보건소, 일산서구보건소, 양평군보건소, 평택시보건소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미선 경기지역암센터장은 “지역 특성 맞춤형 사업 추진을 통한 효과적인 암관리사업 수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계기관 간 협력을 유도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