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뇌혈관질환 전문 명지성모병원은 지난 5일 외래센터 강당에서 의료 질 향상과 쾌적한 의료환경 조성을 위한 ‘제14회 QI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QI 경진대회에서는 2019년 한 해 동안 의료 질 향상은 물론 안전한 진료환경 구축, 환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제 적용한 결과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대회에는 심사팀, 원무팀, 물리치료실 등 3개 부서가 QI활동에 대해 발표했다.
심사결과 ‘진단명 관리를 통한 주 진단 일치율 향상’을 주제로 발표한 심사팀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심사팀에게는 상장과 부상으로 8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물리치료실의 ‘퇴원 후 가정재활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은 최우수상을, 원무팀의 ‘제증명 발급 프로세스 개선 활동’은 우수상을 차지했다.
물리치료실과 원무팀에는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각각 70만원, 50만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허준 의무원장은 “QI활동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디테일인 만큼 앞으로 이를 강화한 QI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