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임성규 홍보팀장이 최근 개최된 한국병원홍보협회 정기총회에서 ‘2019 올해의 홍보인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의 홍보인상’은 국내 병원 홍보 분야 종사자 중 언론 소통과 취재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보건의료 전문언론인 (주)데일리메디 후원으로 올해 처음 제정됐다.
수상자에는 상패와 상금이 제공되며, 한국병원홍보협회와 데일리메디는 향후 ‘올해의 홍보인상’ 외연을 넓혀 상금과 수상자를 확대해 내갈 예정이다.
임성규 홍보팀장은 20년 가까이 병원 홍보계에 몸 담아 온 홍보 전문가로, 의료계와 언론사 간의 상호 보완적이고 미래지향적 협업관계를 지속해 왔으며,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발휘하며 병원의 핵심가치인 생명존중 정신 확산에 힘을 다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2009년 <종합병원2>부터 2011년 <브레인>, 2013년 <굿닥터>, 2016년 <뷰티풀 마인드>, 2018년 <크로스>에 이르기까지 다년 간 정통 의학드라마 촬영 지원을 통해 국내 병원 홍보의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다.
임성규 팀장은 “올해의 홍보인상 첫 수상은 무한한 영광”이라면서 “앞으로도 한국 병원계 홍보 발전을 위해 성심을 다해 노력하고 협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임성규 팀장은 대한병원협회의 ‘존경받는 병원인상’, 한국과학기자협회 ‘과학홍보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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