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건국대학교병원에 근무하는 불교신자로 구성된 '나눔의 봉사회'가 주최한 '나눔의 자선음악회'가 지난 10일 병원 지하3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자선 음악회는 올해로 11번째를 맞았다.
이번 행사에서 건국대병원 불교법당 주지 법경스님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 300포(3,000kg)와 난치병 환우들을 위한 의료비 200만원을 건국대병원에 전달했다.
법경 스님은 “우리주위의 힘들고 지친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나누어주는 음악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