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BSI Group Korea는 최근 의료기기 국제표준 및 인증제도 정보 교류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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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기관은 유럽 의료기기 규정 및 품질관리시스템 인증 요구사항에 대한 이해 증진, 정보보안 관련 국제 인증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특히 의료기기 분야 교육에 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변화하는 유럽 및 해외 의료기기 인증 제도에 국내 기업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오창완 연구부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국내 의료기기 산업 발전이 국제적 수준으로 성장하는데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BSI는 1901년 설립된 영국 왕실지정기구로, 세계 182개국, 8만개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품질, 건강 및 보안, 환경 등 3만7000개 이상의 국제표준 기반을 마련했다.
국제표준화기구인 ISO(International Standard Organization) 설립을 주도했고, 의료기기 분야에서는 의료기기 및 체외진단기기 전 범위에 대해 유럽 심사기관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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