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은 최근 노보텔 엠베서더 독산호텔에서 ‘2019년 협력병원장 고객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
진료의뢰·회송사업에 힘쓰는 협력병원 노고에 고마움을 전하고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이번 회의에서는 최신 의료 현안에 대한 토론과 상호 협력의 장이 열렸다.
회의에는 이영구 병원장을 비롯한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보직자와 서울시 영등포구·동작구·구로구·금천구·관악구, 경기도 광명시 등 인근 지역 협력병원장 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신관 경과 보고 ▲핫라인 이용 안내 ▲의료진 소개 ▲진료정보 교류 및 진료의뢰·회송 시스템 강화를 위한 회의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강남성심병원은 진료과별 교수 연락처를 공개해 응급상황 발생 시 즉시 연락 가능한 핫라인을 개설했다. 핫라인 개설로 응급환자가 보다 빠르게 진료 및 처치를 받을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이영구 병원장은 “신관 개원으로 특성화센터 및 진료과 역량을 강화한 만큼 지역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협력병원과 긴밀한 협력 시스템을 구축해 지역사회 의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