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인천의료원(원장 조승연)은 지난 12월18일 CN 천년웨딩홀에서 기해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2019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간호부는 "의료원 발전을 위해 노력한 간호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다가오는 새해를 뜻깊게 맞이할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200여 명의 의료진이 참석간 가운데 송년회는 1부, 2부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개회선언, 축사, 환자를 위해 헌신한 간호사에 주는 봉사상과 우수상 수여식, 케이크 절단식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소속감 증진을 위한 소통의 자리로 선배간호사와 새내기 간호사가 한자리에 모여 가벼운 레크레이션을 즐기며 서로를 응원하는 단합의 한마당이 펼쳐졌다.
조승연 원장은 “1년이라는 시간동안 의료원 발전을 위해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해나가는 직원들의 모습을 보며 마음이 뿌듯했다”며 “내년에는 인천의료원에 심뇌혈관센터와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이 건립되는 중요한 시점이다. 전직원이 하나가 돼 노력하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