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성은 기자] 삼성서울병원 아토피환경보건센터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미세먼지 국가전략프로젝트 사업단은 최근 삼성서울병원 일원역사 히포크라테스홀에서 ‘어린이 환경보건’을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두 기관은 아토피피부염의 발생, 악화, 지속 및 합병증 발생에 관한 실내외 공기 오염물질과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의 영향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해 오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미세먼지 관리 정책의 현재와 미래가 심도 있게 논의됐다. 현재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미세먼지 문제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전략 등에 대한 의견이 폭넓게 개진됐다.
안강모 삼성서울병원 아토피환경보건센터장은 “환경부 후원으로 열린 심포지엄이 올해 11주년을 맞았다. 앞으로도 아토피 연구에 선도적인 역할을 이어나가 국민 건강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