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이 직원 역량강화 및 차세대 인재 육성을 위해 9주 동안 진행했던 2019 ‘NMC 미래 리더 양성과정’을 마무리했다.
금년 10월 15일 원내 대강당에서 주요 보직자 및 중간관리자 약 80여 명을 대상으로 첫 강의를 시작한 ‘NMC 미래 리더 양성과정’은 12월 10일까지 9주 동안 매주 3시간씩 진행됐다.
이번 교육 취지는 초고령화 사회의 급변하는 공공보건의료 환경과 의료원의 당면과제인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원)의 설립, 중앙감염병병원 기능 확대, 새로운 미션비전에 맞는 새 병원 건립 사업 추진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인적 역량 강화다.
이번 교육에는 매주 평균 72명이 참석하며 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보였다.
한 교육생은 “이번 교육이 관리자가 알아야 할 내용으로 구성돼 조직 관리를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서 빠지지 않고 수강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마지막 강의 후 수료식에서 수료자 대표로 나선 김영애 수간호사는 “9주 동안 교육을 어찌하나 걱정했는데 한주, 한주가 쌓여서 잘 마무리한 것 같다”며 "관리자의 자질과 우리 병원 발전을 위해 내가 어떻게 변화하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배우고 생각하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NMC 이몽열 행정처장은 “국립중앙의료원은 내일이면 새로운 10년이 시작된다.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우리도 매일 조금만 변화하자”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