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은 지난 24일 어린이병원 1층 로비에서 어린이 환우를 위한 ‘크리스마스 드림산타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성탄절을 맞아 어린이병원 외래 및 입원환자, 보호자에게 추운 겨울 병마와 싸우며 지친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달래줄 희망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된 공연은 한 시간 반 동안 한국어린이전도협회 전주지회의 합창, 뮤지컬, 댄스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선준 전북대병원 어린이병원장은 “몸과 마음이 지친 어린이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공연을 마련했다”면서 “심신을 회복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