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서울의료원이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9년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에서 6년 연속으로 A등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는 보건복지부가 2006년부터 전국의 지방의료원(34개)과 적십자병원(6개)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는 제도다.
지역거점공공병원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공익적 서비스를 강화하며 효율적이고 투명한 운영을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한다.
평가영역은 양질의 의료(일반진료서비스, 환자만족도), 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공공보건의료지원 체계 및 연계, 포용적 의료이용, 병원별 특화서비스), 합리적 운영(경영관리, 경영성과), 책임 운영(거버넌스, 리더십, 윤리경영, 작업환경) 4개 영역이며 총 11개 평가부문과 21개 평가분야로 나눠 세부적인 측정과 평가가 진행됐다.
서울의료원은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 A등급을 받으면서 양질의 의료와 운영 부문에서 인정받았다.
서울의료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언제든지 찾아와 양질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대표적인 공공병원이 되도록 더욱 매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