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유디치과(유디계산치과의원)는 최근 인천 계양종합사회복지관의 추천을 통해 저소득층 가정 아동 박 모군(12세)을 '우리동네 이 밝은 세상' 대상자로 선정하고 무료 구강검진 및 치료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계양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주민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힘쓰는 기관으로, 유디치과(유디계산치과의원)와 연계해 치과치료가 필요한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자로 선정했다.
유디치과(유디계산치과의원)는 대상자로 선정된 박 모군의 구강검진을 실시하고 충치가 발견된 유치 어금니 3개에 레진치료 및 발치치료를 진행했다. 오른쪽 위 유치 어금니 역시 충치로 인해 발치치료가 필요한 상황이지만, 환자의 어린 나이를 고려해 추후 내원을 통해 스케일링 치료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아동이 집에서도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칫솔질 교육을 함께 실시했다.
유디계산치과의원 대표원장은 "연말을 맞아 치과 치료가 어려운 아동을 돕는 뜻 깊은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2020년에도 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의료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15년부터 시작된 유디치과의 ‘우리동네 이 밝은 세상’ 캠페인은 현재까지 총 50명의 아이들에게 무상 치과 진료 및 치료를 지원하며 전국의 아동·청소년의 구강건강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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