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의·약사 출신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들이 지역구 활동에 공을 들이고 있다. 박인숙·김승희 의원 등은 각각 의정보고회와 부동산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모습이다.
박인숙 의원은 1월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서울 오륜동, 방이 1·2동, 송파 1·2동, 풍납 1·2동, 잠실 4·6동 주민 등을 대상으로 의정보고회를 갖는다.
의정보고회에서는 지난 8년 간 국회 의정활동 전반에 대한 보고와 올림픽스포츠콤플렉스 조성, 풍납토성 정비 및 주민보상 문제 등을 설명한다. 또 서울 송파갑 지역의 동별 주요사업과 학교교육환겨개선사업 경과를 보고한다.
김승희 의원은 지난 8일 목동 부동산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여기에는 황교안 대표, 박덕흠 의원(국통교통위원회 간사), 이헌승·함진규·송언석·홍철호·이종구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자유한국당이 기획한 부동산 현장 간담회의 첫 번째 순서로, 재개발·재건축 관련 정책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 이후에는 황교안 대표와 함께 목동신시가지 1단지 현장으로 이동해 노후된 목동 건축물을 점검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문재인 정부와 서울시의 각종 규제 정책들로 인해 목동 주민들은 노후 아파트의 심각한 안전문제 속에 불안을 안고 살고 있다”며 “자유한국당의 ‘규제 완화-공급 확대’ 부동산 정책을 통해 목동 뿐만 아니라 서울 노후 아파트 주민들이 안고 있는 주거안전 불안과 부동산 혼란을 함께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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