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민식 기자] 지난 2019년 미국 시애틀의 한 어린이병원에서는 공기정화시스템과 환기시스템 등의 문제로 어린이 환자 6명이 수술 중 누룩곰팡이에 감염돼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던졌다.
해당 병원은 이후 수술실을 폐쇄하고 공기정화 및 환기시스템 강화를 위한 보수 공사에 들어갔고 환자 유족들은 병원을 대상으로 소송을 제기한 상황이다.
이처럼 환자 안전을 위해 수술실 공기정화 설비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보건복지부가 지난 2018년 공기정화설비 기준을 강화했다.
구체적으로 의원급 의료기관은 감염 고위험도 수술(뇌혈관수술·개두술·심혈관수술·이식수술·면역기능 감소환자 수술)을 시행하는 곳일 경우 HEPA필터를 사용하며 층류 환기시스템을 갖추고 시간당 20회 이상 내부공기순환 및 시간당 3회 이상 외부공기를 유입해야 한다.
이러한 기준에 적합한 수술실 공기정화설비가 SS헬스케어의 HCU-005CV다.
HCU-005CV는 전문 필터 제조회사 제품을 사용하며 층류환기시스템으로 내부공기 순환을 진행한다.
또한 유입된 외부공기와 내부공기를 지속적으로 내부순환하는 방식으로 수술실의 기본인 양압설정을 채택해 수술실 전용 특허가 출원됐다.
제작‧설치‧관리도 공조시설 전문업체인 케이비이앤씨에서 담당한다. 케이비이앤씨는 종합병원 이하 수술실 공조시설을 다수 설치한 경험이 있으며 시행규칙의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제품을 제작해 일반 인테리어 업체와 차별화 된다.
회사 관계자는 "의료기관 개별 수술실 구조에 맞는 일체형 장비를 주문제작하는 방식으로 3시간 이내에 한 대 설치가 가능할 정도로 설치도 빠르게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한편, 금년 1월 말까지 더메디몰(//themedimall.com)에서 오픈 및 입점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HCU-005CV를 구매할 경우 GS샵에서 판매 중인 NW-200(180만원) 공기정화 살균기를 선착순 10대(거래처당 1대) 무상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상담신청은 더메디몰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