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 지난 1월2일부터 23일까지 '설 명절 맞이 사회공헌활동 주간'을 설정하고 전국 211개 단위 봉사단에서 자매결연 세대 및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건보공단 이태근 총무상임이사와 봉사단원들은 최근 노인복지시설인 원주시노인종합복지관(원주시 단구동 소재)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떡국을 직접 차려드리고, 장갑 등 방한용품도 함께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17일에는 사회소외 가정의 양육부담 완화를 위한 사업인 ‘건강보험 작은공부방’의 일환으로 양양군 소재 꾸매그린지역아동센터(작은공부방 84호점)를 방문해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아동 30여 명과 함께 전통놀이 등 설맞이 문화체험교실을 진행했다.
‘건강보험 작은공부방’은 저소득 다문화 가정 자녀의 올바른 학습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아동센터 등에 실내 리모델링 및 체험교실 운영비를 기증하는 지원 사업이다.
경남 함양군의 1호점을 시작으로 해남군 땅끝지역아동센터(41호점) 등 전국 각지에 개설돼 있으며 올해 100호점 개설을 앞두고 있다.
건보공단 이태근 총무상임이사는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직원들이 정성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어 “공단 역할이 국민의 전생애주기를 책임지는 보험자인 만큼 앞으로도 모든 세대를 아우르고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것이며, 따뜻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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