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민식 기자]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병원장 서유성)은 21일 오전 본관 1층 로비에서 ‘환자를 위한 설맞이 문화공연’을 열었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천주교 서울대교구 ‘마니피캇’어린이 합창단(단장 장원석 가브리엘신부, 지휘자 고아라 데레사)이 40여 분 간 아리랑, 두껍아 두껍아, 고향의 봄 등을 노래해 환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성진 진료부원장은 “공연을 위해 병원을 찾아 준 합창단에 감사하며 어린이 합창단의 노래가 환자 여러분의 쾌유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니피캇 어린이합창단은 서울대교구 소속의 어린이합창단으로 노래를 통한 사회봉사와 사랑의 실천, 가톨릭 복음을 위해 1994년 3월에 창단했다. 매년 갖는 정기 연주, 해외 연주, 특별 연주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