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민식 기자]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이 2019년 부울경 지역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부산.울산.경남 지역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시행 중인 병원을 대상으로 운영 규모 및 간호인력 비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울산대병원은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는 울산대병원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운영기관 우수사례를 지역 병원에 공유,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질과 이용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울산대병원은 2016년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암병동 등 총 7개 병동 341개 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작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평가에서도 전 평가 영역 100점 만점으로 최고등급을 받으며 환자와 보호자 만족도를 높였다.
김정미 간호본부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우수기관으로서 환자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간호를 제공하고 환자 안전과 간병비 부담을 줄여 환자들과 보호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게 됐다”며 “병동 운영 경험과 노하우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이 더욱 활성화 되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