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최호순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지난 22일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나눔의 미덕을 몸소 보여준 현숙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현숙은 “어머니가 생전에 30년을 다니셨던 한양대병원은 항상 의료진이 가족처럼 따뜻하게 진료를 해줘 언제나 마음의 고향 같은 곳”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07년 어머니 유지에 따라 한양대병원에 기부를 하게 됐고, 이후 지인들에게도 적극적으로 소개하는 병원으로 지금까지 기부를 이어왔다”고 덧붙였다.

 

한양대병원 윤호주 병원장은 “병원과 깊은 인연을 이어온 기부자의 뜻을 받들어 유용한 곳에 잘 사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