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지난해 산불피해가 컸더 강원도 속초와 강릉지역 주민들에게 후원물품과 후원금을 전달했다.
임재룡 장기요양상임이사와 본부 장기요양사업 부서, 속초지사 직원으로 구성된 ‘건이강이봉사단’ 30여명은 최근 공단 임직원들이 기부한 사회공헌기금으로 연탄은행에 연탄 3750장을 후원했다.
또한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주간을 맞아 원주 소재 사회복지기관을 찾아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사회공헌 팀원들은 공단의 홀몸노인 사랑잇기 사업인 ‘건강드림콜서비스’와 연계해 강릉시청, 강릉시니어클럽을 방문, 지역 내 저소득 홀몸어르신의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건강드림콜서비스는 공단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금을 조성해 필요 물품을 지원하는 국민건강보험 공단의 사회공헌 특화 사업이다.
1600여 명의 건강보험고객센터 상담사가 홀몸어르신과 1:1로 연계해 매주 2회 이상 전화 말벗 ․ 손 편지쓰기 등을 통한 정서적 지지를 수행한다.
공단은 2010년 12월 보건복지부와의 MOU 이후 매년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해 도내 취약세대를 발굴, 여름과 겨울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오고 있다.
임재룡 장기요양상임이사는 “공단 직원들의 작은 정성과 노력으로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행복한 설날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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