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지난해 12월 진행한 ‘건강보험료 인식개선’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성금 1000만원을 최근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포털사이트 ‘다음’과 함께한 온라인 캠페인은 총 5만명 이상의 국민이 직접 참여했다. 1인당 200원씩 적립을 통해 총 1000만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기부금은 사랑의 열매 지원 사업 중 강원지역 의료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쓰이게 된다. 주민 센터 연계를 통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환자를 발굴, 통합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이번 성금이 온라인을 통한 국민 참여로 조성돼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강원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을 되찾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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