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국내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중국 우한폐렴) 감염자가 4명, 전세계적으로 4000명 이상이 확인되는 등 감염자가 증가하는 모습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국내 주요 병원들이 신속하게 선별진료소 설치 및 격리병상을 운영하고 안내포스터를 부착하는 등 중국 우한폐렴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민관 차원에서 최대한 협력, 과거 메르스 사태와 같은 참화를 겪지 않겠다는 각오다. 주요 병원별 선별진료소 현황 등을 담아봤다.
국립중앙의료원 원내에서 운영 중인 선별진료실에 방역복을 착용한 의료진이 입장하고 있다.
서울보라매병원은 응급의료센터 입구 부근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국내 첫 번째 우한폐렴 감염자가 치료 받고 있는 인천의료원 국가지정 음압치료 병상을 운영해 확산을 예방하고 있다.
우한폐렴 3번째 확진환자가 입원한 명지병원 격리음압병실에서 보호복을 착용하고 환자를 케어 중인 의료진 모습이다.
경기도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우한폐렴 4번째 확진자를 진료했다. 해당 환자는 현재 분당 서울대병원으로 옮겨져 격리, 치료 중이다.
우한폐렴 4번째 확진자를 격리 치료 중인 분당 서울대병원은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응급실 입구에 우한폐렴 예방 위한 안내문을 부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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