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의사의 궁금증을 동료 의사가 답해주는 의사전용 지식·정보 공유서비스 인터엠디가 오픈 2년 여 만에 회원수 2만1000명을 돌파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유저 편의성을 높인 서비스 개편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회원들의 요구를 반영해 디자인 재정비를 통해 불필요한 요소를 최소화하고 주요 기능의 직관성을 제고, 보다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편했다.
그동안 회원들의 활용도가 높았던 콘텐츠를 별도 카테고리로 분리시켜 서비스 접근성을 높였으며 앱과 PC 모두 최적화된 깔끔하고 심플한 인터페이스(UI)로 편의성 역시 향상됐다.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콘텐츠에 대응하기 위해 확장형 네비게이션을 도입했으며 검색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고 새롭게 포인트도 제공할 예정이다.
개편의 가장 큰 목적은 유저들의 활용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UI가 좀 더 직관적으로 변모했고 구인구직, 학회 정보, 실시간 세미나 등 의사들에게 필요한 콘텐츠를 별도 카테고리로 분리해서 보다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이를테면 연수강좌 카테고리에서 학회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웹세미나도 간편하게 접근 가능하다. 업그레이드된 검색 시스템은 분산형 분석 엔진을 사용하여 신뢰성 높은 검색 알고리즘 및 다양한 유형의 검색 데이터를 제공한다.
또한 회원들은 가입 및 활동에 따른 보상(리워드)을 포인트로 지급받게 되며, 적립된 포인트는 인터엠디 포인트몰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개편은 관련 설문조사를 통해 현재 활동 중인 회원들의 니즈(Needs)를 적극 반영한 것으로, 회원들과 함께 변화하고 성장해가는 인터엠디의 모습을 잘 보여준다는 것이 인터엠디 측 설명이다.
㈜인터엠디컴퍼니의 이영도 대표는 “회원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직관적이고 깔끔한 디자인을 통해 활용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 개편”이라며 “그동안 환자의 질환에 대해 다른 전문의와 함께 의견을 나누고 의사들 사이 유용한 정보나 트렌드를 공유하는 공간에 그쳤다면, 앞으로 폭넓은 의료 정보와 교육 콘텐츠, 커리어 정보 등 보다 전문화된 콘텐츠를 마련해 의사들에게 꼭 필요한 플랫폼으로 발돋움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인터엠디는 의사 질문에 최적의 답변을 제시하는 인공지능(AI) 모델 도입 등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진행함과 동시에 여러 제약사와 협업해 새로운 마케팅 모델을 다양하게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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