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식품·의약품 등 시험·검사기관 책임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늘(30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C&V센터에서 ‘2020년 달라지는 시험·검사 정책 설명회’를 갖는다.
오전에는 법정 시험·검사기관이, 오후에는 민간 시험·검사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는 검사품질 평가체계의 국제조화 및 시험·검사기관 동반성장 기틀 마련을 중점에 두고 2020년부터 달라지는 식품·의약품 분야 시험·검사 정책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20년 시험·검사 분야 달라지는 정책 ▲시험·검사능력 평가 계획 ▲식품 기준 및 규격 주요 개정 사항 ▲실험실정보관리시스템 기능 개선사항 ▲新 품질관리기준 예비 적용 평가 방안 ▲국가표준실험실 소통 거버넌스 구축 및 멘토·멘티 제도 운영 방안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시험·검사기관 신뢰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시험·검사기관의 국제 동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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