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중국인들이 많은 점을 감안해 최근 병실 대책실행에 들어갔다.
1단계 조치로 병동마다 예방대책내용을 게시하고, 환자의 외출외박 통제 및 타 병원 외진 자제, 면회제한을 조치했다. 모든 병실출입자에 대한 마스크 착용 의무화와 의료진의 병동 라운딩을 강화했다.
만약 지역 내 의심환자가 발생할 경우에는 다음 단계로 병원 입구를 전면 통제해 출입자를 제한할 예정이며, 면회나 외출외박은 몰론 외진도 금지할 계획이다.
민병훈 이사장은 “입원환자 중 다수가 면역력이 약한 노인환자인 점을 감안해 철저한 예방활동을 전개함으로써 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24시간 물샐틈 없는 점검체계를 갖추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