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 의료용
3D프린팅 전문기업 메디컬아이피
(대표이사 박상준
)가 동물용 영상장비 및 솔루션 전문기업 우리엔
(대표이사 고석빈
)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
이번 협약으로 인공지능 기술과 의료용 3D프린팅 기술을 연계하는 메디컬아이피의 의료 토탈 솔루션이 우리엔의 특화 영역인 ‘동물’ 의료영상 분야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향후 메디컬아이피는 동물수술에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의료 3D프린팅 제품을 개발하고 우리엔은 AI 고도화를 위한 동물 의료데이터 제공, 상품화 방안 모색 등을 추진하게 된다.
박상준 대표이사는 “동물 의료 분야에서도 최초로 AI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한층 고도화된 신규 의료 영역을 개척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엔의 기술 및 제품, 유통망 등과 시너지를 창출해 양사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우리엔 고석빈 대표이사는 “동네 동물병원에서도 필요한 조직부위 영상을 몇 초 만에 3차원으로 분리해 뼈, 장기, 연조직 등을 정밀하게 진단하는 시대를 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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