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 2020년도 전문의 자격시험
1차시험 합격률이
98.65%를 기록했다
. 이는 지난해
98.81% 보다 소폭 내려간 수치다
.
대한의학회(회장 장성구)가 6일 발표한 제63차 전문의 자격시험 1차 합격자 현황에 따르면 이번 시험에는 총 3564명이 응시해 3516명이 합격했다.
올해 전문의 자격시험은 수련기간이 단축된 내과에서 3, 4년차가 동시에 응시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3000명 남짓이었던 응시자가 3500명을 넘겼다.
1차 시험에서는 △외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정신건강의학과 △신경외과 △흉부외과 △방사선종양학과 △재활의학과 △병리과 △예방의학과 △직업환경의학과 △응급의학과 등 12개 전문과목이 100% 합격률을 기록했다.
합격률이 가장 낮은 전문과목은 핵의학과로, 응시자 10명 중 9명이 합격하면서 90%의 합격률을 보였다.
선후배가 동시에 시험을 치른 내과의 경우 1057명이 응시했고, 이 중 9명을 제외한 1048명이 1차 관문을 통과했다. 합격률은 98.4%였다.
204명이 응시한 정형외과는
7명이 탈락하며
96.56%의 합격률을 기록했고
, 31명이 시험을 치른 진단검사의학과는 결시자 등이 발생하며 합격률
93.54%를 나타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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