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대한의사협회(의협)가 6일 방역·소독이 제대로 이뤄질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등 바이러스가 사멸한다고 밝혔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확산으로 인해 지역사회 경제 전반에 걸쳐 2차 피해가 발생하고 있음에 따른 호소로 보인다.
의협은 이날 서울 남대문 시장에서 한국방역협회와 제5차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지역사회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운영하는 시설·공간 등에 적법하게 방역과 소독 조치가 이뤄진다면 바이러스와 기타 대부분의 세균은 사멸한다”고 강조했다.
또 “방역·소독 조치 이후 24시간이 지나 해당 시설의 사용이 가능하다”고 권고했다.
의협은 “적절한 방역만 이뤄진다면 감염에 대한 우려를 하지 않아도 된다”며 “방역이 된 식당 등 시설물은 이용해도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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