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가 지난 7일 사망한 중국 의사 리원량을 추모하는 내용의 UCC를 제작해 홈페이지 및 SNS 등에 게재했다. 의협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처음 알렸다는 이유로 중국 공안국에 소환돼 자술서까지 써야 했던 리원량. 세상 모든 이를 위했던 그의 용기와 희생을 잊지 않겠다”며 애도했다. 앞서 리원량 의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최초로 경고했고, 이후 진료 도중 감염돼 발생한 폐렴으로 34세 젊은 나이에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