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 서울대병원이 최근 산부인과 외래를 확장
·이전했다
. 기존 본관
1층에서 분만장 및 입원병동이 위치한
3층으로 이전했다
. 접근성을 높여 환자 편의를 도모했다
.
산부인과 외래는 1978년 당시 본관 건물이 지어질 때부터 약 41년간 본관 1층을 지켰다.
이번 이전을 통해 분만장-입원병동-외래가 모여 있는 “통합센터”를 구축했다. 예기치 못한 상황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어 진료의 효율이 높아질 전망이다.
외래 공간도 더 넓어졌다. 환자 프라이버시 보호에 중점을 두어 진료실을 설치하고 초음파검사실도 확장했다. 대기공간도 확장해 환자는 편안히 진료를 기다릴 수 있다.
특히 새로 설치한 북 카페는 대기하는 환자의 지루함을 달랠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박중신 교수는 “외래-분만장-입원병동이 함께 위치한 이른바 ‘여성 센터’를 구축했다”며 “향후 내원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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