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경기북부 권역외상센터’의 중증외상환자 수용률이 전체 외상센터 평균을 훌쩍 상회하는 성적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권역외상센터 평가는 필수영역, 진료의 질 영역, 질 관리 영역, 기능 영역, 지역외상체계 리더십 영역의 총 5영역으로 구성돼 있다.
이 가운데 의정부성모병원이 운영하는 경기북부 권역외상센터는 중중외상환자 수용률 99.17%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권역외상센터 전체 평균은 50.01%다.
박태철 의정부성모병원장은 “경기북부 권역외상센터가 중증외상환자 발생시 외상센터에서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정부가 요청하는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이어 “수년 간 정기적으로 지역외상위원회를 개최하며 경기도 북부 외상 관련 기관들의 협력을 이끌어내고 효율적인 환자이송 및 치료에 만전을 기한 결과”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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