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노력 중인 송파구보건소를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송파구는 박성수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송파구 안전대책본부’를 구성했고, 송파구보건소 옆에는 음압천막이 설치돼 24시간 선별진료소를 운영 중에 있다.
남 의원은 김인국 송파구보건소 소장과 신홍희 감염병예방팀장 등으로부터 의심환자 역학조사 및 접촉자 관리현황, 검체검사 의뢰 및 선별진료소 이용현황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상황을 보고 받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남 의원은 “국내 19번째 확진자가 송파구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나 구민들이 많이 불안해 했다”며 “송파구보건소를 비롯한 송파구의 확진자 방문시설에 대한 방역소독과 접촉자 격리, 다중이용시설 임시휴관 등 신속하고 철저한 대처로, 아직까지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송파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관련 역학조사 및 접촉자 관리현황은 확진자 1명, 자가격리 17명, 능동감시 21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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