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분자진단 헬스케어 전문기업 ㈜랩지노믹스(084650, 대표 진승현)가 코로나19 진단키트에 대한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 남양시 제일인민병원으로부터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 요청 공문을 접수했다.
남양시 제일인민병원은 지난 1월 30일 랩지노믹스가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공동개발 하기로 한 중국 진단기업 YIDA ICL이 속해 있는 상급의료기관이다.
랩지노믹스 관계자는 “중국 YIDA ICL 과 지난 1 월에 체결한 코로나 19 진단키트 공동개발 협약에 따라 자체 개발 및 성능평가를 완료하고, 연구용 키트를 YIDA 측에 제공 후 테스트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어 "남양시 제일인민병원 요청에 따라 해당 키트 공급계약을 위한 세부 사항을 협의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랩지노믹스는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중국 이외의 지역에도 진단키트를 판매하기 위해서 각 국가별 인증체계를 검토하고 있으며, 해외 거래처를 통해서 판로를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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