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은평성모병원 이송 요원이 코로나19 진단검사 1차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은평성모병원은 오늘(21일) 오전 환자들에게 '본원에서 코로나19 1차 검사 양성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환자 및 내원객 안전을 위해 외래 진료 및 검사를 중단하오니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외래 및 검사 일정 변경은 별도로 안내해 드릴 예정입니다'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발송했다.
메시지는 21일 외래 예약 환자 대상으로 발송됐다. 이에 따라 외래 진료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해당 확진자는 환자 이송을 돕는 이송요원으로, 오늘 중 최종 진단검사 결과가 나올 전망이다.
한편, 은평성모병원은 작년 4월 개원해 현재 808병상 전 병동을 오픈하고 원데이·원스톱 진료 및 3대 중증 응급환자 신속진료, 12개 다학제협진센터 등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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