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휴온스(대표 엄기안)가 새해를 맞아 당뇨 환자들을 대상으로 약 20만원 상당의 물품 나눔 이벤트를 진행한다.
휴온스는 연속혈당측정기 ‘덱스콤 G5™’의 공식 온라인몰 ‘휴:온 당뇨케어’에서 1형 당뇨 환자들을 대상으로 센서 2팩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오는 3월까지 덱스콤 G5™를 첫 구매하는 1형 당뇨 환자들은 ‘흰쥐의 해 경자년 기념 패키지(덱스콤 G5™스타트킷 패키지, 덱스콤 G5™8 주위임청구 패키지)’ 구입 시 2주간 사용 가능한 센서 2팩을 무료로 제공받는다. 약 20만원 상당이다.
휴온스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금년부터 ‘덱스콤 G5™ 트랜스미터’ 구입비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 지원이 확대 실시됨에 따라 경제적 부담이 줄어든 만큼 더 많은 1형 당뇨 환자들이 덱스콤 G5™를 통해 표준화된 혈당관리가 가능하길 바라는 취지에서 기획됐다”라고 전했다.
덱스콤 G5™은 연속혈당측정기로 국내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1형 당뇨 관리의 핵심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올해부터 1형 당뇨 환자들은 지난해부터 급여 지원을 받았던 ‘덱스콤 G5™ 전극(센서)’와 함께 ‘트랜스미터(송신기)’까지 모든 구성품에 대해 기준 금액의 70%를 환급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덱스콤 G5™’ 사용을 위해 부담해야 했던 연간 의료비 570만원에서 300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으며, 휴:온 당뇨케어의 위임청구서비스와 본임부담금 결제 시스템을 이용하면 더욱 편리하게 구입 가능하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급여가 확대되면서 ‘덱스콤 G5™’ 의료비 부담이 많이 절감됐지만 아직 연속혈당측정기를 사용해보지 않은 1형 당뇨 환자들을 위해 센서 2팩 무료 증정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새해에는 ’덱스콤 G5™’와 함께 더 많은 1형 당뇨 환자들과 가족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