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한국여자의사회(회장 이향애)가 코로나19 지역 사회 감염을 막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는 정부 관계자들과 대구시의사회 격려에 나섰다.
한국여자의사회는 지난 2월10일과 24일 두 차례에 걸쳐 코로나19 방역체계 컨트롤타워 격인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감사의 떡’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여자의사회는 또 24일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는 대구시의사회에 3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향애 회장은 “코로나19가 지역 감염으로 확산되면서 불철주야 밤낮없이 고생하며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질병관리본부 공무원들과 대구시의사회 임직원 및 회원들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떡과 성금을 전달했다”며 “코로나19가 잠식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이성구 대구시의사회 회장도 감사 인사와 함께 "코로나19의 지역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회원들을 위해 성금을 쓰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한국여자의사회는 지난 7일에는 서울시의사회, 12일에는 대한의사협회에도 ‘감사의 떡’을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