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 서울대학교병원이 코로나
19 감염 확산과 관련해
25일 오후부터 외래환자의 전화상담 및 처방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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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은 대구‧경북 소재 주소지로 등록된 환자로, 각 진료과 외래에서 진료예정일 하루 전에 환자를 의사가 선별하고 상담시간을 환자에게 통보한다.
진료일에는 상담 종료 후 필요한 처방전을 환자 주소지 인근 약국으로 팩스 전송하고 찾아갈 위치를 안내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 21일 총리 주재 코로나19 대응회의에서 의사 판단에 따라 환자가 병원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전화상담 및 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허용한 데 따른 조치다.
서울대병원은 변경된 지침으로 향후 코로나19 감염 확산 속도가 줄어들 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병원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속도가 급격히 빨라짐에 따라 정부 가이드라인 준수 하에 전화상담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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