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품은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시청에 보건용마스크(KF94)를 우선적으로 3만장을 긴급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국제약품 관계자는 “외부 주문에 대해 납품기일을 못 맞춰 계약위반이라는 일부 우려도 있지만 전국민이 대구 경북지역의 어려움에 힘을 보태고 있는 때에 지역 시민들과 의료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