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국내 코로나19확진자가 3월 오후 4시 기준 총 5186명으로 집계됐다. 3일 오전 0시와 비교해 374명 늘어난 수치로, 발병 후 43일 만에 확진자가 5000명을 넘은 것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5186명이라고 밝혔다.
대구경북 누적 확진자는 4286명으로, 대구 3601명, 경북 685명으로 나타났다.
다른 지역의 경우 서울 98명, 경기 94명, 부산 90명, 충남 81명, 경남 64명, 울산 20명, 강원 20명, 대전 14명, 광주 11명, 충북 11명, 인천 7명, 전북 7명, 전남 5명, 제주 3명, 세종 1명으로 집계됐다.
신천지 관련 확진자는 총 2698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절반이 넘는 56.1%다.
국내 사망자 수는 31명으로 늘었다. 경북대병원에서 75세 A씨 및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83세 B씨, 78세 C씨가 오늘 숨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추가된 확진자들의 발생 지역과 정확한 감염 경로 등을 조사 중에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메디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