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병원장 김병관
) 음압병실에서 격리치료 중이던 코로나
19 환자 두 명이 완치돼 지난
3일 퇴원했다
.
지난달 25일 확진 판정을 받고 보라매병원에 입원한 20대 여성환자는 주관적인 증상은 없었지만 접촉자로 검사를 받아 양성판정을 받은 사례로, 치료 후 최종 음성판정을 받았다.
해외를 다녀온 30대 남성환자 역시 같은 날 입원해 일주일 간 치료를 받은 후 상태가 호전돼 퇴원 결정이 내려졌다.
김병관 원장은 “해당 환자들은 비교적 짧은 기간 입원 후 완치돼 퇴원하는 사례로서 공공병원의 코로나19 중환자 치료병상 확보를 위한 좋은 선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보라매병원은 지난 2월 29일 보건복지부 지정 국민안심병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지난 1월부터 운영 중인 코로나19 선별진료소와 더불어 국민안심호흡기클리닉을 새로이 개소해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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