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지난 3월6일 ㈜이노바인코리아로부터 마스크 3만장을 기부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건강식품 전문회사 ㈜이노바인코리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위기 극복을 위해 경기도 자원봉사센터에 마스크 7만장을 기증했고, 이중 3만장을 국민안심병원으로 선정된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에 지정기부했다.
㈜이노바인코리아 관계자는 “경기도 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늘고 의료기관에 마스크가 많이 부족하다는 말을 전해 듣고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에 지정기부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동탄성심병원은 기부받은 마스크를 의사, 간호사를 포함하여 환자 접점 부서의 교직원들에게 배포했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마스크 부족을 완화하는 데도 큰 도움을 받았다.
이성호 병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마스크와 함께 따뜻한 마음까지 받게 돼 병원 교직원들이 큰 힘을 얻을 수 있었다”며 “㈜이노바인코리아의 마스크 기부로 의료진과 환자의 교차감염을 예방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의 보건과 안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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