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백종수)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주기업들을 위해 향후 6개월 간 임대료를 인하하기로 했다. 임대료 인하기간은 3월부터 8월까지 총 6개월이다.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에서 관리하고 있는 임대 단지 3곳(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태장임대공장, 동화임대공장) 중 총 99개사가 대상이며, 정부가 제시한 공공기관 임대료 인하 기준 최대치를 적용한 35%가 적용된다.
그 외에도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고 의료기기 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자체조사를 실시해 코로나19관련 기업지원정책안내를 실시간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행 중이다.
더불어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강원권 의료기기 기업 제품 홍보를 위해 기업 대상 신청 및 접수를 받아 생산제품 홍보자료를 작성, 도내 기관 및 전국적으로 홍보에 나섰다.
백종수 원장은 “코로나19에 따른 의료기기 기업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임대료 인하 및 지원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추가 지원 방안도 적극 검토할 예정인 만큼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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