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3일 만에 두 자릿수로 떨어졌다. 신규 확진자 수는 76명이고, 총 확진자수는 8162명이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은 15일 0시 기준 834명이 격리해제 됐고,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8162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76명이었는데, 12일(114명)→ 13일(110명)→ 14일(107명) 등으로 꾸준히 줄었다.
격리해제는 누적 834명으로 120명 늘었는데, 격리 중 환자수도 감소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대구지역 확진자가 41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11명), 서울(9명), 경북(4명), 충북·부산(각 3명), 인천(2명), 광주·울산·세종(각 1명), 대전·강원·충남·전북·전남·경남·제주 등에서는 확진자가 없었다. 서울·경기의 경우에는 구로쿠 콜센터 집단감염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또 현재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75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전날보다 3명 추가됐고, 치명률은 0.92%가 됐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검사 중인 인원은 1만 6272명이고, 음성 판정을 받은 인원은 24만 3778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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