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대한의사협회(의협)가 27일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나서는 의사출신 후보 14명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의협에 따르면 지역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후보(광주 광산갑), 미래통합당 윤형선 후보(인천 계양을)·신상진 후보(성남 중원)·송한섭 후보(서울 양천갑)·홍태용 후보(경남 김해갑), 정의당 고병수 후보(제주시 갑), 무소속 정근 후보(부산 진구갑), 비례대표로는 더불어시민당 신현영 후보, 국민의당 사공정규 후보 등이 출마한다.
이중 신상진 후보는 제32대 의협 회장을 역임했고, 신현영 후보는 제38·39대 집행부에서 홍보이사 및 대변인 등을 맡았다. 윤형선 후보와 정근 후보는 각 인천광역시의사회장과 부산광역시의사회장 등을 역임했다.
의협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보거의료 전문가 역할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기대가 어느 때보다 높은 지금 이들 의사 후보자들이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전문성과 정책역량을 발휘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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