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 병원업무 자동화 솔루션 전문업체인 엔에스스마트
(대표 김진우
)는 최근 강북삼성병원에 간편안면인식서비스를 구축했다
.
해당 서비스는 병원에 설치된 무인수납기 또는 키오스크에서 얼굴인식을 통해 본인 확인이 가능해 기존의 진료카드나 환자등록번호 입력 등의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
본인인증을 기존 진료카드 또는 환자등록번호를 입력하는 대신 본인의 얼굴로 대신하여 본인확인 업무를 간소화하여 진료카드 및 환자등록번호를 입력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
지난해 정부는 의료기관에서 진료 및 입원시 환자의 신분증 확인 절차를 강화해 부정사용 방지 및 근절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 바 있다.
이에 안면인식솔루션을 통한 간편인증서비스를 통해 부정수급을 방지하고 건강보험의 건전성 강화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또한 병원에서 제공하는 진료카드 발급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엔에스스마트 김진우 대표는 “병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페이스피 안면인식솔루션을 구축해 본인인증 절차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초석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엔에스스마트는 글로벌 생체인식 기술 전문기업인 페이스피와 최근 간편안면인식서비스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페이스피 아시아 총괄법인 홍동표 대표는 “글로벌 40여개 은행에 안면인식 솔루션을 제공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병원은 물론 대학을 대상으로 안면인식솔루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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